포켓펀딩, 피델리스와 P2P상품 투자하는 사모펀드 관련 업무협약 체결
부동산 전문 P2P 플랫폼회사인 ㈜포켓핀테크(서비스명 포켓펀딩, 이하 포켓펀딩)은 지난 14일 주식회사 피델리스 자산운용과 P2P상품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에 대출상품을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델리스 자산운용은 2017년 5월 국내 최초로 P2P상품에 투자하는 사모대출펀드를 설정하여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등을 통하여 펀드를 판매하였으며, 현재 1호 펀드의 모집이 완료되어 후속 펀드를 준비 중이다. 피델리스 자산운용은 안정적인 투자 상품의 소싱을 위하여 현재까지 10여개의 플랫폼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피델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P2P플랫폼 기업 대부분 누적 대출액 기준 상위에 있는 기업인 점을 비추어 신생 플랫폼 업체인 포켓펀딩이 제도권 자산운용사의 상품 공급자 pool에 진입한 것이 이례적이다.
특히 피델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P2P플랫폼 기업 대부분 누적 대출액 기준 상위에 있는 기업인 점을 비추어 신생 플랫폼 업체인 포켓펀딩이 제도권 자산운용사의 상품 공급자 pool에 진입한 것이 이례적이다.
포켓펀딩 측에 따르면 피델리스 측이 협약대상 선정 시 중요시하는 심사역들의 전문성 및 경력이 회사의 짧은 업력을 상쇄하면서 협약 체결에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주요 시중은행 및 대형 감정평가법인 출신의 감정평가사들로 이루어진 포켓펀딩의 상품 심사 역량을 피델리스 측에서 잠재력으로 인정한 결과로 보인다는 것.
포켓펀딩 관계자는 "현재 150여개 플랫폼 업체들이 난립하는 과정에서 일부 업체들이 20% 이상의 고금리를 제시하면서 안정성이 떨어지는 상품들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어 P2P시장의 건전화를 저해하고 있는 점이 아쉽다"며, "포켓펀딩은 무분별한 수익률 경쟁을 지양하며 투자자보호 및 안정성에 초점을 두고 상품을 공급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국내 P2P시장이 간접투자 시장으로 진화할 것에 대비하여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켓펀딩은 6명의 경영진이 모두 감정평가사, 변호사, 금융투자분석사(애널리스트)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포켓펀딩은 6명의 경영진이 모두 감정평가사, 변호사, 금융투자분석사(애널리스트)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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