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금감원 등록 부동산 전문 P2P 플랫폼 회사인 ㈜세움펀딩이 피델리스자산운용과 P2P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피델리스자산운용은 은행 및 증권회사에서 IB금융, 대체투자업무 및 실물 자산 투자 업무 분야를 담당해온 경쟁력있는 경영진들로 구성된 전문 투자형 대체투자자산운용사다. 2017년 5월 국내 처음으로 P2P상품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를 설정해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등을 통하여 펀드 판매를 시작했으며 성공리에모집하여 마감했다.

세움펀딩의 하동균 대표는 “이번업무협약을 통해 장기적으로 피델리스자산운용과 상품 심사단계에서부터 긴밀한 협업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보다 경쟁력 높은 P2P투자회사로 도약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움펀딩은 최근 서울 화곡동 소재의 PF상품 및 ABL상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매주 수요일 세움펀딩 블로그에 P2P투자자들을 위한 칼럼을 연재중이다.

세움펀딩 관계자는 “피델리스자산운용외에 다른 자산운용사와 추가적으로 업무협약을 준비 중에 있다며, 앞으로 자산운용사와 연계한 상품에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세움펀딩은 감정평가법인, 시공사, 법무법인에 이어 자산운용사까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P2P 플랫폼 회사 초기 내실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