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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자산운용사, 금융투자협회 정회원 신규 가입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017년 제2차 이사회’를 열어 8개 자산운용사의 정회원 가입을 승인하고, 가입 축하 및 회원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덕자산운용, 리코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삼성헤지자산운용,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피델리스자산운용, 한국대성자산운용, 한일퍼스트자산운용이 이날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표> 금융투자협회 신규 정회원 소개

회원사대표특장점
대덕자산운용김석창퀀트 기반 가치투자와 적절한 현금보유 전략으로 잃지 않는 투자를 원칙
리코자산운용이상범포트폴리오 다양화(스팩, 공모주, 채권, 퀀트상품으로 펀드 확대)를 통해 안정적 절대수익 추구
삼성액티브자산운용윤석삼성자산운용에서 분사(운용규모 5조1000억원), Growth, Value 운용본부를 각각 두고 차별화된 전략 추구
삼성헤지자산운용허윤호삼성자산운용에서 분사(운용규모 1조1000억원), 철저한 위험관리로 잃지 않는 절대 수익 추구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정상기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온실가스감축 등 최대 2조원 규모의 전력신산업펀드 운용
피델리스자산운용장명기에너지신산업펀드를 운용하는 국내 최고의 에너지인프라 전문 자산운용사
한국대성자산운용이규엽중국, 동남아시아 일대 SOC, 인프라, 에너지 등 대체투자에 특화
한일퍼스트자산운용황윤선시장상황과 무관한 플러스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대체투자 특화운용사

자료 : 금융투자협회


협회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받음과 동시에 협회의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 또는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과 규제 완화 등과 관련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에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황영기 협회장은 “새로 전문사모자산운용업에 진출한 회원사들이 빠른 시일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우리 자본시장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위해 협회는 회원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회원사의 입장에서 모든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 회원 총수는 정회원 213개사, 준회원 110개사, 특별회원 23개사 등 346개사로 늘어났다. 정회원 중에서는 자산운용이 143개사로 가장 많고 증권 54개사, 부동산신탁 11개사, 선물 5개사 순이다.